최근 경제 상황으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은행권은 맞춤형 채무조정과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의 사전 상담을 시작하였습니다.
1.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119Plus)
이 프로그램은 연체는 없지만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장기 분할상환: 최대 10년까지 상환 기간을 연장하여 월 상환 부담을 줄입니다.
- 금리 감면: 현재 적용 중인 금리를 인하하여 이자 부담을 경감합니다.
- 대상 확대: 기존에는 개인사업자만 대상이었으나, 이제 법인 소상공인도 포함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4월 중 시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은행연합회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
폐업을 고려 중이거나 이미 폐업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장기 분할상환: 최대 30년까지 상환 기간을 연장하며, 초기 2년은 거치 기간으로 설정하여 상환 부담을 완화합니다.
- 저금리 적용: 약 3% 수준의 저금리를 적용하여 이자 부담을 줄입니다.
- 대상 확대: 폐업 예정자뿐만 아니라 이미 폐업한 소상공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이 프로그램 역시 2025년 4월 중 시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사전 상담 방법
프로그램 시행에 앞서 사전 상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전 상담을 통해 프로그램 내용, 준비 서류 및 예상 출시 일정 등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신청 예약도 가능합니다.
- 거래 은행 영업점 방문: 현재 거래 중인 은행의 영업점을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전문은행 고객센터 문의: 영업점이 없는 인터넷 전문은행과 거래 중인 경우, 해당 은행의 고객센터를 통해 상담이 가능합니다.
주의할 점은 사전 상담만으로 지원 내용이 확정되지 않으며, 프로그램 정식 신청을 위해서는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4. 프로그램의 기대 효과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소상공인들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장기적인 상환 계획과 저금리 적용은 채무자의 상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결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채무조정과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거래 중인 은행을 통해 사전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장합니다.